오사카 타카시마야 백화점 옆 아침가능한 라멘집, 카무쿠라 라멘

에어비엔비 숙소를 이용해서 조식이 없기 때문에, 전날 저녁 숙소로 가는 길에 갈만한 곳을 물색했다가 아침에 갔어요

이날은 타카시마야 백화점 옆 시장 골목 입구에 있는 카무쿠라 라멘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오픈이 10시라 시간 맞춰 갔어요

밖에 키오스크가 있어요. 위아래로 메뉴판 쫙 펼쳐져 있어요. 한국어 선택도 가능합니다.

밖에서 주문하고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저희는 2층으로 안내 받고 올라가서 창가에 앉았어요

카무쿠라 라멘은 오사카 3대라면 중 하나예요. 닭 육수를 사용해요. 전 돈코츠가 더 좋긴하지만 닭육수는 그대로 먹기엔 너무 담백하고 기름져서, 저는 창가에 있는 스파이스 소스, 다진 마늘, 고추, 일본식 부추무침 등 취향껏 넣어서 먹었답니다.

닭육수에 배추가 듬뿍 들어서 담백하고 달큼한 맛이예요

건더기가 많다 보니 밥을 말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밥까지 말아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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