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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한달살기 (클락)

필리핀 클락 아쿠아플레닛 워터파크

by 켈리j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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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규모 아쿠아플래닛 워터파크에 왔어요. 한국의 캐리비안베이 같은 느낌인 이곳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어요.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많아서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아쿠아플레닛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당 495페소(한화 약 12,000원)이며, 아동요금은 36개월~12세 미만 195페소(한화 약 5,500원)입니다. 현지 물가대비 비싼 편이지만 시설대비 괜찮습니다. 인터넷 예매가 현장구매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아쿠아플레닛 내 놀이기구는 무료입니다. 한국에서는 엄청 기다려야하는데 여긴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림 없이 신나게 탈 수 있어요. 아이들이 한번 뛰어가면 돌아올 생각을 안 할 정도랍니다. 

음식은 반입금지입니다. 한국 캐리비안베이처럼 입장할때 가방검사를 하고 팔찌를 받아 통과합니다.

팔찌에 돈 충전하고 아쿠아리움 내 식사나 간식 등을 사 먹을 때 사용합니다.

아쿠아플레닛 놀이기구 종류

아쿠아플레닛엔 여러가지 놀이기구들이 있었어요. 우선 파도풀과 유수풀이 있습니다. 키즈존도 따로 크게 있습니다.

1. 허리케인 코브: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놀이기구로, 높이가 18m에 이르는 높은 언덕을 오르내리며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드래곤 슬라이드 : 높이가 약 19m인 미끄럼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곡선을 지나면서 빠른 속도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3. 블랙홀: 빠른 속도로 안갯속에서 내려오는 미끄럼틀로, 어둠과 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족욕장: 부드러운 거품과 물줄기 안에서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족욕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내 식사

음식물 반입이 금지라서 내부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 하고, 메인풀 쪽에 식당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격대가 역시나 현지물가보다 비쌉니다. 현지식 느낌나는 음식점이랑 패스트푸드점 등 몇 가지 선택지가 있어서 취향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햄버거랑 치킨밥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카페는 메인풀 가기 전에 있는 SubZero 이거 하나입니다.

이곳은 메인풀이에요. 엄청 넓은 파도풀입니다. 가운데 전광판에선 좋은 글귀가 나와서 멍하니 보기 좋았어요. 하늘도 맑고 높고 바람도 선선하니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

야외 샤워시설과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 안에 샤워실이 있어요. 저희는 간단히 물로만 씻고 옷 갈아입고 나왔어요.

젖은 수영복 담을 수 있는 비닐봉지 필수입니다 

메인풀에서 앉아 놀더니 손바닥이 파랗게 물들었어요. 놀이기구를 아쿠아슈즈가 구멍 날 때까지 탔네요. 아쿠아플레닛 엄청 넓고 내부 시설과 프로그램이 잘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https://www.aquaplanet.ph/

 

Aqua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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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quaplanet.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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